이 일렉트로팝 듀오의 음악은 듣다보면 뭔가 음... 비슷한 그룹의 음악을 들어본적이 있는데?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Hot Chip보다는 조금 더 어둡고 칙칙하고... Zero 7보다는 좀더 신나고 박자가 빠른 편.
제일 비슷한 뮤지션은 방금 생각났는데 Broken Bells!!!랑 너무 비슷하다.
들으면서 제임스 머서의 Broken Bells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찾아봤는데, 이번 앨범 [Mondo]가 이들의 데뷔작이라고 하고 'Danger Mouse'와 함께 레코딩을 했다고 한다.
Danger Mouse는 제임스 머서와 함께 Broken Bells를 만든 멤버. 그래서 비슷했던 거였다ㅋ 고민 해결ㅋ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 라인과 보컬의 가성, 간간히 들려오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는
Broken Bells와 비슷하지만 이들은 좀 더 힙합스러운 느낌이다.
인터뷰를 보니 멤버인 타콘(Taccone)이 힙합을 좋아한다고...
앨범을 첫번째로 들어오면서 가장 좋았던 트랙은 4번 트랙인 'Awake'.
멜로디가 좋고 분위기도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다.
그밖에 Waves, Troubleman, This Head I Hold, American Daydream이 참 좋더라.
음악이랑 상관없는 이야긴데 멤버인 Asa Taccone의 형이 론리 아일랜드의 Jorma Taccone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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