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125 Sheppard - Bombs Away (2014) 난 새로운 음악은 주로 아이튠즈로 접하는데, 오늘 소개할 밴드는 우연히 지니에서 알게 된 호주 출신 밴드 Sheppard이다. 셰퍼드 삼남매, 조지, 에이미, 엠마 셰퍼드가 이 밴드의 주축이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유튜브에서 검색하고 찾아보니 굉장히 유명하던데 왜 아이튠즈에선 이들을 찾아볼 수 없었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노래스타일 자체가 굉장히 대중적이어서 우리나라에서도 곧 인지도가 높아지지 않을까싶다. Walk The Moon(Geronimo)과 Kelly Clarkson(A Grade Playa), Lady Antebellum(Something's Missing), Mcfly(Let Me Down easy) 등 팝을 많이 들어본 사람들이라면 귀에 익숙할 법한 사운드.. 2015. 3. 22. [15년 3월] 즐겨 듣는 음악들 1. Mighty Oaks - Back to You, Just on Day 코다라인의 포크 버전? 오브 몬스터즈 앤 멘, 영 더 자이언트, 디셈버리스트 같은 느낌의 밴드이다. 브론즈 라디오 리턴도 생각나고. 결론은? 완전히 내 취향의 밴드라는 얘기이다. 디셈버리스트 신보 질릴 즈음에 이런 음악이 또 나오다니, 내 취향음악도 마르지 않는 샘인 모양이다. 독특하게도 독일 출신이다. 노래가 굉장히 내 취향인 만큼 잘 됐으면 좋겠다.(대체로 잘 안되기 때문에.. 시발..) 2. God Help The Girl - I'll Have to Dance with Cassie, Down and Dusky Blonde 영화 장면과 함께 들으면 그 매력이 배가 되는 갓 헬프 더 걸의 사운드트랙. 질리지를 않는다. 에밀리 브.. 2015. 3. 14. MisterWives - Reflections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듣자마자 으아아앙1!ㄲ!!!! 이 음악이야!!!!!하고 소리질렀던 MisterWives의 Reflections다. 단번에 들으면 귀에 감기는 도입부가 듣는 사람을 매료시키는데.... 와, 제대로다. 팝 만세! MisterWives는 2012년 뉴욕에서 결성된 팀으로, 맨디 리(보컬), 윌리엄 헤이어(베이스), 이틴느 볼러(드럼), 이 세 명이 주축이라고 한다. 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오프닝을 서기도 했다고. 음악 스타일은 We Are Twin이나 (내가 무척 좋아했던) The Colourist, Echosmith와 흡사한 인디팝이다. 특징은 고음을 쭉쭉 질러대는게 겁나 시원하다는 것. 멜로디도 다른 비슷한 뮤지션들보단 훨씬 맘에 들고. 그래서 좀 잘 됐으면 좋겠는데... Ec.. 2015. 2. 20. Ludovico Einaudi - Nuvole Bianche Ludovico Einaudi, 루도비코 에이나우디를 알게 된 것은 자비에 돌란의 영화 에서였다. 마미에서 나온 곡은 그의 2013년 앨범 [Time Lapse]에 수록된 'Experience'였는데, 막스 리히터, 지오반니 알레비를 생각나게 하는 단순한 피아노 선율에서 느껴지는 감성이 무척이나 내 마음에 와닿았다. 그냥 단순히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작곡가들의 음악과 비슷해서였을지도 모른다만. 아무튼 그래서 다른 곡도 들어보자고 해서 듣다가 발견한 곡이 바로 이 'Nuvole Bianche'였다.필립 글래스, 지오반니 알레비, 막스 리히터, 올라퍼 아르날즈를 좋아하면 반드시 이 노래도 들어봐야 한다. 정말 좋다. Ludovico Einaudi - Una Mattina (2004) 2015. 2. 6. 좋은 음악 발견 한동안 노래에 관한 글을 올리지 않아서 난 꼭 숙제에 밀린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했었다. 음악에 대한 느낌을 그때그때 적어둬야 내 블로그의 목적에 충실해지는 건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인지. 그래서 오늘 몰아서 지금 좋아하는 음악들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려고 한다. 1. Arcade Frie - No Cars Go, Intervention 아케이드 파이어의 음악은 들을 때마다 새로워서 정말이지 너무나도 신기하다. 난 옛날에 이 앨범을 듣고 나랑 안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 앨범이 좋아 죽을 것 같다. 우울한 건 아닌데 이 앨범에 전체적으로 흐르고 있는 뭔가 단조로운 분위기가 이 앨범을 더욱 매력적으로 들리게 한다. 네온 바이블 앨범 말고도 서벌브즈의 Month of may나 퓨너럴의 Neighbourho.. 2014. 2. 15. 세상에 이다지도 음악하는 사람들이 많았음을... 요즘 새로운 음악을 들어보고자 Last.fm과 아이튠즈 라디오를 아주 헤집고 다녔더니 당연한 거지만 내가 모르는 음악이 굉장히 많더라. 특히 Last.fm에서 비슷한 아티스트 찾아주는 페이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아이튠즈 라디오의 경우, 난 인디팝 라디오를 주로 듣는 편인데 EP만 낸 신인밴드들의 음악을 틀어줘서 요즘 인디씬의 유행 같은 것도 알게 되어 좋았고. 그래서 겸사겸사 이번에 알게 된 새로운 밴드들 중에서 추천할 만한, 왠지 나중에 잘 될 것 같은 밴드들을 적어본다. 1. Paper Lion 캐나다 출신의 밴드로, 캐나다의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를 기점으로 로컬씬에서 활동 중이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공연도 했다고. 2006년에 [Colours]로 데뷔했는데,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 2014. 2. 10. 이전 1 2 3 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