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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봤던 포스터였다. 케이트 허드슨인 줄은 몰랐고....
줄거리는 간단하다. 록음악만 듣고 록밴드를 동경하는 소년 기자 윌리엄이
록밴드의 실상을 알게 되는 이야기다.
팬들을 위해, 음악만을 생각한다는 락밴드는 사실 주목과 관심에 목말라있는 사람들이었다.
그 락밴드가 대단한 것 같고 그 락밴드와 함께 하면 대단한 것 같은 여자아이들도 있다.
이걸 보면서 ... 그저 락'음악'에만 심취해있는 나는 락밴드를 동경하고
정말 대단한 사람들처럼 생각하면 안될 것만 같았다. 그렇게 생각하도록 의도했을수도.
레스터 뱅스와 윌리엄 밀러의 전화 통화에서 나는 그걸 몹시 잘 느꼈다.
영화의 총평을 얘기하자면, 이 영화는 제법 잘 만든 수작이라고 얘기가 나온다는데
나는 아직 한 번밖에 안봐서 그런건 잘 모르겠다. 여운도 솔직히 말하면 없었다.
영화를 보고 나면 느낀 것이 적었다. 이 영화는.
페니 레인은 김윤아를 닮은 것 같다.
제프, 스틸 워터의 리드 싱어 ... 라이언 고슬링인 줄로만 알고 반가웠는데
제이슨 리라는 사람이었다. 헉..
윌리엄의 누나로 나오는 주이 디샤넬 ... 신기하네잉ㅋ
오피스에 나오는 인물도 롤링 스톤 잡지사에서 일하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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