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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추천하면 듣나

요즘 즐겨 듣는 노래들

by 수요일의별 2013. 8. 2.

R&B, Electronic, Rock, Pop, K-Pop 다양하게도 듣는다.

Mayer Hawthorne - Where Does This Door
메이어 호소른의 새 앨범. 메이어 호소른은 정말 재능있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아이덴티티가 확실하고, 유니크한 60년대 스타일의 음악을 완벽히 소화한다. 이번 앨범에선 자기 색깔을 많이 줄이고 다양한 느낌을 내보려고 한 것 같은데, 정말 좋다. 그의 세 음반 중에서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Her Favorite Song, Crime, Designer Drug, Back Seat Lover 추천.

 

Pet Shop Boys - Electric
펫 샵 보이즈가 제일 잘하는 음악을 들고 나타났다. 전 앨범인 [Elysium]은 의문을 남기는 앨범이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그런 의문을 가질 새도 없이 환상적인 펫 샵 보이즈 스타일의 신나는 음악으로 가득 차 있다. 첫 싱글 Love Is A Bourgeois Construct만 들어봐도 알 수 있다. Axis, Bolshy, Love Is A Bourgeois Construct, Vocal 추천.

 

New Politics - A Bad Girl in Harlem
난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록음악을 좋아한다. 거창할 필요도 없고 뚜렷한 뭔가가 없어도 괜찮다. 뉴 폴리틱스의 음악은 감탄하게 만들진 않지만 신나고 키치하다. 이정도면 그냥 편하게 듣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Harlem, Stuck On You, Goodbye Copenhagen, Overcome 추천.


 

Mark Owen - The Art of Doing Anything
아무것도 안하는 예술이라는 앨범 제목, 정말 마음에 든다. 하지만 노래는 더욱 좋다. 마크 오웬은 테이크 댓의 멤버이다. 이 앨범은 그의 네 번째 솔로 앨범으로, 약간 테이크 댓의 최근 앨범 [The Flood]를 생각나게 하는 음악들이 많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가보다. [The Flood]는 정말 좋거든. Giveaway, Carnival, Us And Ours, Raven, End Of Everything 추천.

 

f(x) - `Pink Tape` f(x) The 2nd Album
에프엑스의 음악스타일은 Nu ABO를 시작으로 급변하기 시작했다. Electric Shock에서부터 힙스터의 끼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번 앨범에서는 해외와 국내를 제대로 사로잡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사실 앨범 자체는 정규 1집에 비하면 스펙트럼은 좁아져서 아쉽지만, 그래도 몇몇 괜찮은 곡이 있는 편. 첫 사랑니 (Rum Pum Pum Pum), 미행, Airplan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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