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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추천하면 듣나

Love is blue

by 수요일의별 2013. 10. 15.

영화 쇼를 사랑한 남자를 보면서 다양한 피아노곡(클래식곡을 비롯해)이 나왔는데, 그중에서 나의 귀를 사로잡았던 곡은 다름아닌 'Love is blue'라는 곡이었다. 귀에 익고, 많이 들어본 멜로디여서 그랬던 걸까.

Love is blue는 폴 모리아(P. Mauriat)라는 프랑스 작곡가가 만든 곡이라고 한다. 리버라치의 곡보다 원곡이 더 좋은 것 같다. 

이런 음악들을 알게 되면 왠지모르게 기분이 좋다.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음악 모르고 죽으면 억울했을 것 같고 그렇다.

우리집엔 한 15년쯤 된 작은 전자키보드가 하나 있다. 그 키보드에는 굉장히 올드한 스타일의 연주곡이 한 쉰 개 정도 들어있었는데... 한 8-9살 시절, 난 그 연주곡들을 참 좋아했다. 그 연주곡들을 반주삼아 엉망진창으로 키보드를 쳐대곤 했다. 폴 모리아의 음악을 들으니까 그 연주곡들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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