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6 Coldplay - Mylo Xyloto 리뷰. 전세계를 들썩거리게 하는 밴드, 콜드플레이가 오늘자로 새 앨범 [Mylo Xyloto]를 발매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밴드가 아닐까싶은 콜드플레이.. 이들의 5번째 정규앨범 [Mylo Xyloto]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하자면, '소년과 소녀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컨셉앨범이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은 Mylo와 Xyloto이다.) "The Lost Boys"라는 집단에서 만난 두 소년소녀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 [Mylo Xyloto]는 컬러풀하지만 어쿠스틱한 느낌이다. 1번 트랙 'Mylo Xyloto'를 들으면서 영롱한 무언가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다채로운 신디사이저의 음을 잘 살려내고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Hurts Like Heaven.. 2011. 10. 24. The Chemical Brothers - Hey Boy Hey Girl 케미컬 브라더스. 빅비트와 영상과 레이저쑈의 조화는 정말 최고인 것 같다. 지산에서는 전화가 미친듯이 오는 통에.. 중간에 듣고 펜스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리고 밖에서 보는데, 멀리서도 정말 화려하고 압도되는 느낌이었다. 근데 나는 되게 소심하게 깔짝깔짝거렸다. 그리고 지산이 끝나고 엄청나게 후회했다... 2011. 10. 23. Trainspotting 트레인 스포팅 트레인스포팅 감독 대니 보일 (1996 / 영국) 출연 이완 맥그리거,이완 브렘너,조니 리 밀러 상세보기 인생을 선택해라. 직업을 선택해라. 가족을 선택해라. 대형TV, 자동차, CD플레이어, 자동병따개를 선택해라.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즐거움을 주는 것은 마약 뿐인데. 하지만 마약을 하면 할 수록, 식 보이, 스퍼드, 벡비와 어울리면 어울릴 수록, 마크의 삶은 좇이 되어간다-_-; 재밌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아무튼 조금 특이한 영화다. 아무래도 나는 마약이나 술.. 사기.. 이런 것과는 거리가 먼데, 이런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으니까 말이다. 토미가 죽고나서, 마크는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 된다. 벡비와 식보이가 옆에 있기 때문인걸까? 음... 맞는 것 같다. ㅅㅂ.. 벡비 이.. 2011. 10. 19. Gattaca. 가타카 감독 앤드류 니콜 (1997 / 미국) 출연 에단 호크,우마 서먼 상세보기 가까운 미래, 좋은 유전자만 골라서 인공수정시킨 인간만 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자연적으로 낳아진 인간은 부적격자라고 청소 같은 비루한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부적격자인 빈센트는 이런 현실 속에서 안주하지 않고 가타카에 들어가서 우주로... 가고 싶어 한다. 다행스럽게도 촉망받던 수영선수지만 다리를 다쳐 불구자가 된 제롬 머로우의 IDentity를 빌리게 되어 제롬이 된 빈센트는 가타카에 들어가게 된다. -- 내가 요즘 영화는 헐리우드영화만 봐서 이런 90년대의 느린 영화를 보니 굉장히 좋았다. 뭔가 촌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도 반가웠고. -- 영화에서는 아마 유전자에 관한 교훈을 주려고 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제.. 2011. 10. 19. Wouter Hamel의 재즈? 팝? 어느 것이 더 좋을까?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인기가 있는 네덜란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바우터 하멜. 잘생겼다고 해서 사진을 찾아봤는데... 음... 취향은 역시 다양한 것. 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아무튼, 이 사람의 음악은 달달하고 여간 듣기 좋은 것이 아니다. Breezy나 Fantarstic, Don't Ask 같은 노래를 들으면 아주 잘 알 쑤 있다~! 얼쑤! 하지만... 이번에 나온 신보 전의 두 앨범은 개인적으로는 그저 그랬돠. 하지만... 바우터 하멜이 곡을 잘 쓰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이번 신보를 보면 말이다. 재즈 리듬을 버린 곡들이 훨씬 듣기에 좋았고, 피아노의 사용을 늘린 것 역시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이었다. 확실히 바우터 하멜은 재즈보다 팝이 잘 어울린다. 물론.. 내 생각이 그렇단 뜻이다. 내 느낌.. 2011. 10. 16. Veronica Falls - Veronica Falls (2011) 되게... 인디스러운 느낌이다. 옛날에 내가 음.. 이런 노래는 영 나랑 안 맞아.라고 생각할 만한 노래를 하고 있다. 음... The National이나 The Kills같은. (하지만 여전히 이 밴드들은 귀에 익지 않았음.) 그러니까... 노래가 악기의 소리도 뭉글하게 들리고... 노래 부르는 애들도 뭔가 안개를 거쳐서 나한테 불러주는 느낌.. 무엇보다 멜로디가 확실하게 내가 따라서 흥얼거릴 수 있게 되어있지 않은데.. 이 밴드는 이상하게 좋다.ㅋㅋ;; 자꾸자꾸 듣게 된다.. 귀가 바뀌고 있는 건지. 아니면, 이 Veronica Falls가 나같은 대중적인 사람한테도 먹히는 건지. 잘 모르겠다... 역시 앨범리뷰는 힘들다. ;ㅛ; 힘들어 썅. Right Side Of My Brain이 괜찮은 거 같다.. 2011. 10. 15.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