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집에서 시간이 되길래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본방으로 봤다.
처음으로 이런 외국 영화 시상식을 본 거여서 느낌이 남달랐다.
사람들이 얘기하던 헐리웃의 자유분방함도 이제서야 그 의미를 알았다.
시상식 결과는 내가 예상했고, 내가 원하던 바대로 나왔더랬다.
제니퍼 로렌스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장고가 어느정도 선전했고,
아델이 주제가상을 받았다.
(라이프 오브 파이의 경우, 나는 보면서 떨떠름했는데 반응들이 너무 좋아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뭘 놓친 거지? *_*
아르고의 경우, 국내 포스터와 내 눈썰미를 원망하고 있다. 왜 이걸 극장에서 놓쳤을꼬.)
그리고 각본상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장고:분노의 추적자가 받았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개봉을 안했는데 상을 받아서 그런지 기대치가 팍팍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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