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추천하면 듣나

요즘 듣는 노래들

by 수요일의별 2013. 6. 24.

다양하게 듣는 요즘. 아, 얼른 락페 가고 싶다.

 

 

Muse - Feeling Good

뮤즈의 노래는 유명한 것만 듣는데, 우연히 한 영화 예고편에서 나오는 이 노랠 듣고 푹 빠졌다.
니나 사이먼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인데 원곡과 뮤즈의 개성 모두 살아있는 느낌이 참 좋다.
이 노랠 왜 진즉에 알지 못하고 이제 알게 됐는지 아쉽다. 아쉽다! ^^

 

 

Peter Bradley Adams - Family Name

이 노래도 미드에서 나와서 듣게 됐다. 세상에는 좋은 가수가 참 많다.
내가 미드를 보지 않았으면 이 좋은 노랠 듣지 못하고 그냥 살다가 죽었겠지.
근데 세 장의 앨범이나 내고 노래가 미드에 많이 삽입된 유명한 가수였다는군.

 

 

Glee Cast - Never Can Say Goodbye

글리 시즌3이 후반부에 시청률이 급감하면서 앨범 발매에도 차질이 빚어졌는데,
그 결과가 마이클 잭슨 에피소드의 노래들이 그냥 묻힌 것이다. 좋은 노래 많은데.
이 노래도 글리 시즌3 11화에서 퀸이 부른 노래다. 역시 퀸의 보이스는 굿.

 

 

Passion Pit - Carried Away, Take a Walk

패션 핏은 투 도어 시네마 클럽, 템퍼 트랩과 함께 개인적으로 애정이 가는 밴드다.
이들이 2009년에 데뷔했을 때부터 공연을 보면서 괜찮을 것 같은데?하고 봐뒀었거든.
특히 패션 핏은 글라스톤베리에서 The Reeling을 방정맞게 부르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

 

 

Of Monsters and Men - Lakehouse

처음 얘네 노래가 나왔을때, 멈포드 앤 선즈 아류 같아서 별로 안좋아했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느낌.
특히 Little Talks가. 어이! 이러는거나 트럼펫으로 시작하는거나.. 아무튼..
그런데 역시 영화 예고편에서 Lakehouse를 듣고 좋아하게 됨. 근데 Little Talks는 너무 싫다.

 

 

Beady Eye - Face The Crowd

1집도 2집도 모두 내 취향인 비디 아이. 전체적으로 노래는 다 좋은데 한 곡만 꼽자면 이 노래.
오아시스만큼 반향은 없어도 그래도 꾸준히 앨범 내줬으면 좋겠다.
화이팅..

 

 

Dan Black - Hearts

[Un] 때부터 좋아한 댄 블랙.. Hearts는 트렌디한게 잘 뽑아냈는데 좀 떴으면 좋겠다.
근데 UK 싱글차트 찾아보니까 40위 안에 없다..
화이팅..

 

올해도 벌써 반이 넘게 지나갔는데.. 대박이다 싶은 앨범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다프트 펑크의 새로운 앨범이 나왔고, 물론 정말 좋지만 내가 푹 빠져서 듣는 새 앨범은 아직..
피치포크에서 높은 점수받는 대부분은 어차피 내 취향이 아니니까 내가 열심히 찾아봐야지.

 

'음악 > 추천하면 듣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KAI NO OWARI  (0) 2013.07.22
Surfer Blood - Pythons (2013)  (0) 2013.07.16
재즈 재즈 팝 팝  (0) 2013.05.26
요즘 핫한 영미 인디음악 3곡  (0) 2013.05.13
4월 말까지 즐겨 들었던 노래들  (0)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