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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 이야기

프라이트 나이트 (2011)

by 수요일의별 2013. 8. 21.

프라이트 나이트. 80년대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인데, 그래서인지 옛날 느낌이 물씬 난다. 참고로 원작 영화는 우리 나라에서 개봉도 했다. 제목이 '후라이트 나이트' (...)로 되게 쌈마이하다. 아무튼 이 영화에 대해 딱히 길게 말할 건 없고, 그냥 클리셰 덩어리인 B급 호러 코믹영화이다. 무난하게 재미는 있지만 공포나 웃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보고 나면 이런 B급 영화에 왜 콜린 파렐, 안톤 옐친, 데이빗 테넌트, 데이브 프랑코, 이모겐 푸츠가 나왔는지 의문이 든다. 몇 일만에 만들었을지도 궁금해지고.

옛날에 비디오가게 가면 이런 영화 꽤 많았던 것 같은데. 비슷비슷한 스토리에 비슷한 장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