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걸스라는 미드가 방영됐다. 그때 나는 미드를 좋아해서 신작도 다 챙겨보고 했었는데...
이상하게 걸스는 파일럿을 보고도 그렇게 재밌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았다. 그래서 안봄ㅋ
믿고 보는 방송사 HBO가 밀어주는 신작인데다가, 평론가들의 평도 굉장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드라마 작가이자 주연인 레나 던햄이 진짜 장난아니게 떴다ㄷㄷ 원래도 유명했다곤 하는데. 상도 많이 받고.
아무튼 이 걸스라는 드라마의 분위기가 다분히 힙스터스러운 느낌인데...
그래서인지 사운드트랙도 다양한 장르의 핫한 인디록밴드들이 참여했다.
Fun., Grouplove, Fleet Foxes, The Vaccines, Tegan and Sara, Sleigh Bells 등..
게다가 몇몇 곡은 기존의 노래가 아닌 이 드라마를 위해 만든 새로운 곡이다.
그중에서 2012년 가장 뜬 밴드라고 할 수 있는 펀의 노래가 좋아서 블로그에도 소개한다.
사실 노래 분위기는 이들의 2집 [Some Nights]의 트랙 중 하나 같아서 물리는 감도 있긴 하지만...
나중에 알게 된 건데 펀의 보컬 네이트 러스랑 레나 던햄이랑 사귀는 사이라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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