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추천하면 듣나

요즘 듣는 노래들

by 수요일의별 2013. 4. 12.

 팝 위주.

 

Olly Murs - Troublemaker (Feat. Flo Rida)
영국의 엑스팩터로 화려하게 데뷔한 올리 머스. 데뷔앨범 나왔을 때 곧잘 들었었는데.
최근에는 애덤 리바인의 보컬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으로 돌아왔다.
뭐 어쨌든 노래는 나쁘지 않게 뽑아냈으니까 즐겨 듣는다.
외모가 귀엽게 생긴 루니 같은 느낌이다.

 

 

Justin Timberlake - Mirrors
아니, 저스틴 팀버렠 노래가 이렇게 좋았다니. 충공깽이다... 난 편견으로 가득찬 위선자였다.
굉장히 독특한 앨범이다. 사운드는 옛날틱한데 묘하게 세련된 느낌이다. 모순 같지만 진짜다..
저스틴의 파워가 옛날만 못해서 그렇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쉽다.
앨범의 모든 노래가 다 좋다. 근데 왜 싱글이 Suit & Tie였을까.

 

 

Jeff Bernat - Call You Mine (Feat. Geologic of the Blue Scholars)
우리나라에서만 엄청나게 입소문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제프 버넷. 내한도 2번이나!
음악스탈이 Ne-yo 같이 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법하다.
재즈힙합, R&B, 소울 뭐 여러 장르 짬뽕해서 만들었는데 멜로디 짜는 능력도 좋고,
무엇보다 제프 버넷의 목소리가 녹아들 것처럼 참 좋다.

 

 

P!nk - Just Give Me a Reason (Feat. Nate Ruess of Fun.)
작년에 Blow me (One Last Kiss) 듣고 음, 내 스탈 아니네하고 넘겼었는데
이번에 앨범의 다른 곡들 듣는데 모래 속의 진주 같은 노래가 속속 들어있더라.
특히 이 노래. 요즘 대세 펀의 보컬 네이트 루에스가 피쳐링까지 해줌.
펀이 피쳐링한 건데 펀 노래에 핑크가 피쳐링한 느낌이 든다..ㅋ

 

 

Maroon 5 - The Man Who Never Lied
오오오~ 하는 부분이 콜드플레이 Paradise 생각나게 하는 노래.
음악성이나 뭐 이런 거 생각않고 그냥 심심할 때 들으면 참 좋다.
난 Misery 들어있는 Hands All Over를 Overexposed보다 더 좋아하는데
뜨기는 후자가 엄청나게 뜬 것 같다. 내가 마이너하긴 한가봐.

 

요즘 들을 음악 많아서 참 좋다. 이제 오블리비언 사운드트랙 들어야지.

'음악 > 추천하면 듣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핫한 영미 인디음악 3곡  (0) 2013.05.13
4월 말까지 즐겨 들었던 노래들  (0) 2013.05.06
요즘 즐겨 듣는 노래들  (0) 2013.04.02
Chad Valley - Young Hunger (2012)  (0) 2013.03.27
Cloud Cult - Love (2013)  (1) 201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