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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88 - How Good It Can Be The O.C. 라는 미국 드라마에 삽입된 곡이란다.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밴드가 생각날 듯 말듯 해서 상당히 짜증났다. -.-;; 이 신디사이저음 어디서 많이 들어본건데! 멜론에 있던 앨범스크랩을 벅스로 옮기면서 찾아낸 곡이다ㅎ.ㅎ -------- 현재 좋아하는 곡들~♬ Mew - Am I Wry? No 언젠가는 Mew를 들어야지, 하고 미루다가 지금 듣고 완전 빠진 노래. 드림팝이라고 부르기엔 상당히 웅장하고 기타사운드가 엄청나게 강하다. The Music - The People 더 피폴~ 더 피폴~ 보컬의 그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가 생각나면서 절로 춤추고 싶게 만드는 음악. 야오~ 신난다 이 노랜 진짜 보컬이 80%는 먹고 들어가는 노래. 보컬 짱/ Noel Gallagher - Death Of Y.. 2011. 8. 5.
라이센스 외 앨범을 내놔... 하악.. 현재 듣고 있는 곡 : Mew - Am I Wry? No Mogwai, Grizzly Bear... 너무너무 듣고 싶다. 지금 Mew로 그 갈증을 대신 채우고 있지만 아쉬운 건 아쉬운 것. 토렌트로 구할 수 있지만 내 노트북을 희생시킬 순 읍다... -> 결국 안 듣고 따른 음악 듣는 방법을 쓰는중. ^^;; 2011. 8. 5.
나는 갤러거 형제를 겪고 있다 뮤즈의 Wembley Stadium 실황을 보고 있으면 그냥 음악을 듣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 전해져 온다. 이와 같이 오아시스의 음악을 듣고 있을 때는 별로 감흥도 없는데, 노엘의 Death of you and me와 리암의 The beat goes on을 듣고 있으면 갤러거 형제에 대해 무한한 존경심이 든다. 우선, 2월에 발표한 리암의 밴드 '비디 아이'의 첫 앨범에 수록된 곡인 The beat goes on.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비틀즈도 생각나고 평범한 팝밴드같다는 생각도 든다. 개인적으로 이 노래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It’s not even the end of the day라고 말하는 부분이다. 멜로디가 단순하고 변칙적인 느낌이 든다. (이런 올라갔다 내려오는 뻔한 멜로디 굉장히 좋아한다.. 2011. 8. 1.
지산이 끝났다 쿠루리 음악을 계곡에서 들었는데, 듣기 참 좋은 팝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통통 튀고 멜로디가 쉬워서 전혀 어려움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음악. 이런 음악이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 더 뮤직의 보컬, 춤을 어쩜 그렇게 신나게 추는지. 낮인 것이 안타까울 정도였다. 해체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이런 멋진 밴드는 거의 없다. 악틱 몽키스 때는 잘 놀 준비가 되지 못했던 건지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서 힘들었던 건지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아쉬웠다. 스웨이드의 보컬 브렛은 정말 대단한 싱어다. 스크린으로 볼 뿐인데도 사람을 떨리게 만들고 넋을 나가게 만드는 놀라운 마력이 있다. Beautiful Ones... 아직도 감동이 가시지 않았다. 타틀스. 나는 비틀스를 참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 2011. 8. 1.
이래도 락밴드가 좋아? Almost Famous 올모스트 페이머스 감독 카메론 크로우 (2000 / 미국) 출연 패트릭 퓨지트,빌리 크루덥,프란시스 맥도맨드 상세보기 자주 봤던 포스터였다. 케이트 허드슨인 줄은 몰랐고.... 줄거리는 간단하다. 록음악만 듣고 록밴드를 동경하는 소년 기자 윌리엄이 록밴드의 실상을 알게 되는 이야기다. 팬들을 위해, 음악만을 생각한다는 락밴드는 사실 주목과 관심에 목말라있는 사람들이었다. 그 락밴드가 대단한 것 같고 그 락밴드와 함께 하면 대단한 것 같은 여자아이들도 있다. 이걸 보면서 ... 그저 락'음악'에만 심취해있는 나는 락밴드를 동경하고 정말 대단한 사람들처럼 생각하면 안될 것만 같았다. 그렇게 생각하도록 의도했을수도. 레스터 뱅스와 윌리엄 밀러의 전화 통화에서 나는 그걸 몹시 잘 느꼈다. 영화의 총평을 얘기하자.. 2011. 7. 27.
듣기 좋은 말랑말랑한 팝 밴드 Stars And Sons 나는 음악을 Bon Iver처럼 느낌이 불투명하고 확 와닿지 않는 음악은 천천히... 아주 천천히 듣는다. 지금도 듣지만 나중에도 듣는다. 지금은 조금만 듣는다. 그러나 Stars And Sons처럼 확 나를 잡아채는 음악을 하는 밴드들이 더 좋을 때도 있다. ㅎㅎ 힘들때? 확실히 이런 종류의 음악은.. 음미할 필요까진 없다. 보통... 음.. Grizzly Bear의 음악을 예로 들면 기타의 느낌 하나하나 좋은 걸 느끼고, 보컬의 톤, 올라가고 내려가는거, 말하는 느낌도 다 캐치하면 좋겠지만 이건 음악'만' 들을 때 필요한거지.. 난 음악을 sub로 들을 때가 많으니까.. 그럴땐 Stars And Sons, The Go! Team, Owl City 같은 음악이면 충분하다. 이건... 음... 음악의 수.. 2011.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