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생기면서 전체적으로 앨범을 훑었는데,
비틀즈는 발라드노래가 참 좋더라. 개인적으로.. -_-a
1. And I Love Her
초기작 <A Hard Day's Night>의 수록곡. 사랑을 해서 행복하다는 가사와
어쿠스틱기타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비틀즈의 발라드 넘버.
2. Yesterday
두말할 필요도 없는 폴 매카트니의 명곡 중의 명곡.
3. In My Life
물론 이 노래가 수록된 <Rubber Soul>은 이 노래 말고도
훌륭한 발라드가 가득가득하지만... (Norwegian Wood, Michelle 같은)
이 노래도 되게 좋다.
중반의 하프시코드 반주. 최고 -_-)b
4. Here, There And Everywhere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 <White Album>을 암시하는 듯한 노래다.
그만큼 훌륭하고 분위기가 <White Album>과 비슷하다.
나는 존 레논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비틀즈의 노래 중에서 좋아하는 노래 대부분은 폴 매카트니의 노래더라.
그리고 <Revolver>에서 폴 매카트니의 역량은 최고다.
LSD에 취해서 만든 존 레논의 노래들은 글쎄... 나는 잘 모르겠다.
For No One 역시 <Revolver>의 주옥같은 노래. Eleanor Rigby하구.
5. I Will
비틀즈의 발라드 중 넘버원이 아닐까싶은... 노래.
6. Here Comes The Sun
나는 개인적으로 애비 로드가 처음엔 정말 별로였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Something, Come Together를 비롯해
이 노래가 귀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라.
조지 해리슨의 노래라고? 와우 신기해.
가 나의 처음 반응이었다.
7. Let It Be
말이 무슨 소용일지.
8. Hey Jude
비틀즈의 마지막은 이 노래가 아니건만,
나는 항상 이 노래로 비틀즈를 끝내고 싶더라.
글은 비틀즈의 발라드를 쓰고 있지만
오블라디 오블라다를 듣고 있다. 아이고 신난다
'음악 > 추천하면 듣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Shins - Port Of Morrow (2012) (0) | 2012.03.14 |
---|---|
오랜만에 인디록 앨범을 추천합니다. (1) | 2012.03.14 |
미국과 캐나다의 메인스트림록 (0) | 2012.01.24 |
요즘 듣는 편안하고 따뜻한 노래들 총망라. (0) | 2012.01.15 |
Eagles - Sad Cafe, Alan Parsons Project - No Answers Only Questions (0) | 2012.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