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meless 라는 영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한 Shameless US.
자극적이면서도 재미는 보장시켜주는 Showtime의 2010년 드라마이다.
1편부터 12편까지 갤러거 패밀리의 이야기가 아주 즐겁게 펼쳐진다.
피오나, 필립, 이안, 칼, 데브, 리암... 그리고 프랭크.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는 미친 술주정뱅이지만 갤러거 패밀리는 함께 살기 위해
프랭크를 버리지 않고 함께 산다.
이 셰임리스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프랭크 갤러거 때문에
보고 있는 내가 열이 뻗치는데 정작 갤러거 패밀리는 긍정적이다.
(프랭크가 자기 아들딸의 명의를 빌려서 신용카드를 만들어 돈을 펑펑 쓰는데도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한대 퍽 쳐주고 끝이었을 뿐이니... 허허)
셰임리스는 이웃도 정말 재미가 있는데 광장공포증이 있는 셰일라와
난잡하지만 나에게 난잡하다고 말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카렌과
케브, 베로니카 커플. (케브가 참 귀욥다.ㅋㅋㅋ)
말도 안되게 비현실적인 설정이 많지만 (이안을 괴롭히던 녀석이 알고보니..?! 등등)
그 설정 덕분에 이 갤러거 패밀리가 더 재밌어지는 것 같다!
셰임리스의 특이한 점은 은근 이야기가 '프랭크'를 중심으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피오나와 스티브, 필립, 이안, 칼.. 데브.. 이런 것은 서브 같은 느낌이고
프랭크가 메인인 느낌이다.
휴.. 본지 조금 돼서 구체적으로 예를 들긴 어렵지만 그런 느낌이 들었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스티브 알고보니 부잣집도련님... 갤러거의 생모 등장...
은 조금 맘에 들지 않는 이야기였다. (애들 위주로 에피소드 형식을 난 좋아한다.)
아무튼 보고 있으면 절로 즐거워진다. 정말로. 웃음이 막 난다ㅋㅋㅋㅋ
왜냐하면 뭘 하든지 재밌게 한다!! 할머니를 데리고 와서도 재밌게 놀고..ㅋㅋㅋ
셰임리스가 가장 최근에 본 미드여서 첫 리뷰로 하지만...
정말 재밌는 미드다. 강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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