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시카고의 검사장 피터 플로릭이 섹스 스캔들과 기타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간다.
가정을 경제적으로 부양하는 사람이이 완전히 사라진 플로릭 패밀리...
엄마인 알리샤가 예전에 로스쿨에서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던 윌의 로펌에서
일을 시작함으로써 진정한 굿 와이프로 거듭날 준비를 한다.
2009년 CBS에서 선보인 잘 만든 드라마 굿 와이프는 두 가지 메인요소가 병행된다.
피터의 무죄 밝히기 프로젝트 + 알리샤의 변호사 성장기
하지만.. 알리샤도 노력은 하고 있겠지만 법정에서의 모든 승리는 칼린다의 덕택이다.
(칼린다가 어딜 돌아다니기만 하면 재판을 뒤집을 증거들이 쏙쏙 나오니...)
굿 와이프라는 제목이 참 신기한데... 드라마가 진행되면 될수록
굿 와이프는 무엇인가? 이런 걸 얘기한다기 보다는...
얘들아.. 이런 사람도 어떻게 보면 굿 와이프 아니겠니?.. 뭐 이렇게 설득하는 느낌?
즉 알리샤에게 무척 긍정적인 시선으로 드라마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드라마 역시 깨알같은 조연들이 많다.
우선 로펌에 등장하는 변호사들 다 깨알같이 연기도 잘하고 재밌다.
(무진장 정의로운 페미니스트 다이앤이나.. 매력 쩌는 웃음의 캐리.. 등등)
그리고 법정에서 알리샤와 대치하는 검사나.. 재판하는 판사도 재밌는 사람이 많다.
(머리 민 검사와 핸드폰 압수하시는 판사씨.. ㅋㅋ)
뭐.. 임신한 걸 유리하게 이용하는 변호사씨도 재밌었다...ㅋㅋㅋㅋ
아무튼 재밌는 드라마이긴 하다... 하지만 그렇게 썩 재밌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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